인하대학교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선포했다.

4일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인하대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등을 실천 과제로 정했다.

▲ 지난 3일 열린 ESG 경영 선포식 장면.

또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산업 고도화, 현안 해결을 추진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민주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과 환자 중심의 경험 개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인하대가 ESG 경영을 추진하는 원년"이라며 "대학이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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